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떤 사람은 여유롭게 일하고, 또 어떤 사람은 항상 바쁘기만 합니다. 이 차이는 바로 시간관리 능력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직장인이라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생산성을 높이고 퇴근 후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시간관리 잘하는 사람'들이 실천하는 하루 루틴 5단계를 소개합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1. 아침 10분, '오늘의 우선순위' 설정하기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날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입니다. 업무 목록을 쭉 나열한 후, 중요도와 긴급도를 기준으로 분류해보세요.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꼭 필요한 3가지 핵심 업무만 골라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추천 방법: '3 MIT (Most Important Tasks)' 기법
가장 중요한 3가지 업무를 먼저 완료하면, 심리적으로도 하루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2. 아침 시간에 가장 어려운 업무 먼저 처리하기 (Eat That Frog)
미루고 싶은 중요한 일을 하루의 초반에 처리하는 전략을 '개구리를 먼저 먹어라(Eat That Frog)'라고 합니다. 가장 어려운 일을 먼저 끝내면, 나머지 일들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오전은 두뇌가 가장 신선할 때이므로, 복잡한 기획, 분석 업무를 이 시간에 배치해보세요.
3. 업무 몰입 시간 확보하기: 타임블로킹 활용
타임블로킹(Time Blocking)은 일정표에 업무별로 집중할 시간을 블록 단위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11시는 '리포트 작성', 11시~11시 30분은 '메일 확인'과 같이 계획합니다. 이렇게 하면 업무 전환에 따른 시간 손실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실천 팁
- 구글 캘린더로 타임블로킹 설정하기
- SNS·카톡 알림 OFF (집중 시간엔 방해 요소 차단)
4. 점심시간 10분, '중간 점검' 시간 갖기
하루의 중간에 잠시 멈춰서, 오전에 세운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면, 과감하게 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간 점검을 통해 나머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퇴근 전 5분, '내일의 계획' 세우기
하루의 마무리는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처리하지 못한 업무를 점검하고, 내일 가장 먼저 할 일을 메모해두세요. 이렇게 하면 아침마다 '뭐부터 하지?'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습관
- 퇴근 10분 전, 업무 리스트 점검
- 내일의 3가지 우선 업무 미리 정리
마무리: 하루 루틴이 바뀌면 생산성이 달라집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오늘 소개한 시간관리 루틴 5단계를 실천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여유로운 직장인 라이프를 만들어보세요.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